무슨일에나 끝이 있는 법이다
금메달의 환호도..한국민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올림픽도 이제 3-4일 후면 막을 내릴 시간이다.
올림픽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에서 승리자가 결정이 되고 폐막식이 치뤄지면 모든 것이 끝이 난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인생도 끝이 있고, 경기도 끝이 있고, 먹는 것도 끝이 있고, 노는 것도 끝이 있다. 끝이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리 즐겁고 재미난 시간도 끝나는 시간이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역시 끝나는 시간이 있다.
꽃처럼 활짝 핀 얼굴에도 주름 잡힌 얼굴이 될 때가 온다.
갓난 아이에게도 늙어지는 날이 온다.
모든 것이 끝이 있음을 일찍이 솔로몬 왕은 성경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천하에 범사 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을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3:1-8)
끝은 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
마치 경기가 끝나면 승자와 패가 가려지듯이 인생의 끝에도 심판이 있다.
그 심판을 통하여 인생의 승리자와 패배 자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의 끝날에 승리자로 심판대 앞에 서야 한다.
인생의 승리자가 되려면 삶의 규칙을 지켜야 한다.
마치 운동 선수들이 경기의 규칙을 지켜야 하며,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퇴장을 당하고, 때로는 경기를 이겼어도 약물 복용이 드러나면 패배로 인정이 된다.
그럼 우리 인생이 지켜야 하는 삶의 규칙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경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법이다. 하나님의 법인 성경의 말씀에 따
라 인생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인생의 끝이 있음을 모르고 살아가는가?
그리고 그 끝날 뒤에 하나님의 상급이 있음을 아는가?
혹시 브레크가 고장난 자동차 모양으로 막 달려가고 있지 않는가?
우리의 인생 브레크를 점검해 보자.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그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아가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상 받을 자격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가?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