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체험보다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8. 4. 09:39

체험보다

 

 

체험보다는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모든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합시다.

어떤 신자들이 그것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청교도인 토마스 부룩스(Thomas Brooks)에 의해서 기묘하고 매력적으로 진술되었습니다.

에베소서 3장 8절에 입각하여 행한 그의 설교 가운데서

"여러분이 받을 삯보다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을 더 생각하십시요"라고 하였고, 그는 이런 식으로 다시 진술합니다.

"위안에 이르는 첩경은 위안은 조금 생각하고 의무는 더 많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받을 것보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에도 많은 신경을 쓰십시오."

우리는 결코 위안에 지나치게 시선을 집중시켜서는 안됩니다.

다른 말로 해서 체험들에만 마음을 고정시키는 이들은 참된 체험을 받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체험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만, 참된 체험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8복의 말씀에서 "의에 주리고 굶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배부름을 얻을 것이니라"(마5:6)고 하셨습니다.

행복만을 추구해보십시오. 그리하면 결코 그것을 찾기가 용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언제나 위안과 체험들과 어떤 느낌들만을 찾고 있지 의(義)에는 관심이 없다면,

성령을 전혀 받지 못한다 하여도 놀라지 마십시오.


로마서 강해 5권 / 4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