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에 대한 이해 2
성령님에 대한 이해 2
17세기의 스코틀랜드의 설교자였던 윌리암 구드리(William Guthrie)의
유명한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관심』(The Christian's Great Interest)이란 책에서 인용합니다.
【다른 많은 성도들의 체험을 말하고 있다.
나는 성경에 따라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에게 때때로 허용되는 성령의 교통하심이 있다면
그것은 앞서 언급되었던 아들됨의 증거를 훨씬 초월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어딘지 그것보다는 뛰어난 것이라고 희망한다.
(그 점은 16절이 15절에서 다루는 것보다 훨씬 높은 것을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왔던 점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회심적인 확신이요,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는 것이다.
그것은 말하는 것보다 더 좋은 느껴지는 것이다. 그것은 들리는 소리가 없다.
그러나 그것은 빛과 생명과 사랑과 자유이신 하나님으로 우리 영혼을 채우는 영광의 광선이요
그것은 저 들리는 소리인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단9:23)는 말 위에 상응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사람의 마음 속에 '여기가 좋사오니'(마17:4)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시기만 했을 때 그리스도로부터 마리아에게 나갔던 것이다.
'예수께서 마리아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이는 선생님이라)'(요20:16).
그는 전에 그녀에게 몇 마디의 말씀을 하셨다. 그는 그 말씀을 하시는 이가 주님인 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자 주께서 이 한 마디의 '마리아야'라고 불렀을 때 거기에는
그 여자의 마음에 확증되는 어떤 감격적인 신적 의미와 표증이 있었던 것이다.
그를 통해서 그녀는 너무나 넘치도록 충만해진 나머지 그 분이 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따져볼 겨를도 없었다.
그 확증은 믿음을 갖게 했으며 그 자체로 신용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
그것은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느니라'는 말씀과 동등한 것이었다.
이것은 가장 고차원적인 의미에서 '기업의 보증 또는 첫 열매라고 불러질 수 있는 정도의 영광의 빛이니이다'(엡1:14).
왜냐하면 그것은 현재적이고 거룩한 하나님에 대한 느껴지는 발견이며
사람에게 그 모양을 거의 전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현재에 나타난 확증 이외에 모든 것을 망각할 정도로 그를 사로잡는 것이다.
이 성령의 확증은 얼마나 영광스러운가!
여기서 믿음은 너무나 충만한 확신에 이르기 때문에 믿음은 전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용해되어 들어간다.
이것은 느껴질 수 있는 임재라는 칭호를 받기에 가장 훌륭한 것이다.
그것은 모든 신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하는 자들이'(히2:15)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요일4:18)라는 말씀이 해당된다.
이것은 어찌나 절대적으로 주님의 즐거움을 격발하며 그것이 올 때에 어찌나 빨리 사라져 버리기 쉽던지
어떤 사람도 자기의 영광스러운 상태가 없어졌다고 해서 문제 삼을 수 없다】
로마서 강해 5권 / 4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