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기쁨과 사역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28. 09:55
기쁨과 사역
사역자는 "우리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역자가 성도를 슬프게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리차드 십스는 이 문제를 잘 밝힌다 :
의사가 와서 모질고 쓰라리게 깨끗이 정화를 시킨다.
환자는 말하기를, 나는 선생님이 오셔서 나를 낫게 해주시리라 생각했었는데,
지금 나는 전보다 더 아프다고 말한다. 그러나 의사는 그에게 안심하라고,
이 모든 것은 당신의 건강과 힘을 위하여 후에 당신의 심령의 기쁨을 위한 것이요,
당신은 그것 때문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당부한다.
그러자 그 말을 믿고 환자는 술을 취하도록 마신다.
하나님의 말씀의 봉사를 맡은 사역자들의 경우도 이와 가찬가지이다.
비록 그 일이 혹심하고 격렬하며, 그들의 부패함을 넘어선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들의 영혼을 위한 의약이며, 모든 것은 결국 영혼의 건강, 훗날의 기쁨으로 귀결될 것이다.
청교도들은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사역자의 한계를 의식하였다.
어떤 사역자도 기쁨을 줄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하나
- 오직 성령님만이 기쁨을 주실 수 있다 - 지도를 하고 치유책을 권장할 수는 있다.
사역자는 기쁨의 창시자가 아니나, 돕는 자는 될 수 있다.
이 기쁨의 주제에 관해서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첫재 질문에 대한 답변보다 더 나은 답변은 찾아볼 수 없다. :
"사람의 제일되는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충분히 즐거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