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서적 소개

건강은 마음 안에 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28. 09:33

 

 

건강은 마음 안에 있다

 

건강

 


폴 브레너 지음/이수정 옮김
북라인/2002년 11월/240쪽/8,500원

 

"저자는 의사로 살아온 자신의
지난 40년의 시간을 털어놓으면서
지금의 의학이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건강의 본질은 어디에 있는지,
그 안에서 발견하게 된 참다운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

 

 

▣ 저 자  폴 브레너


의학박사. 전통 서양 의학계와 대체 의학 분야에서도 잘 알려진 의사이며 심리치료사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사회행동연구학부와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의 교수직을 지냈고, 1976년 불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료를 시작하면서 건강과 치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삶은 함께하는 창조과정』『새로운 눈으로 보는 삶』이 있다.

 

▣ 역 자  이수정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삼성그룹의 CATV 아나운서와 사보 기자를 거쳐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 및 AE로 활동했다. 영국 BBC 방송국이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Fourways Farm'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 홍보물을 번역했으며, 세계적인 음악 잡지 「Jazz Hipster」의 번역에도 참가했다. 2002년 현재 미국에 거주하면서 일본어 및 영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는 나, 그래서 아름답다』『브랜드 전쟁』등이 있다.

 

▣ Short Story


전통 서양 의학을 공부한 유망한 산부인과 의사로 더없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던 그에게 일대 변화가 생기게 된 것은 1971년 스탠포드 대학의 침술학 심포지엄에 참석하면서부터였다. 그곳에서 보게 된 중국 본토의 침술 자료 화면과 영국의 침술가 펠릭스 만 박사의 침술 시연은 그가 그때까지 갖고 있던 믿음과 지식 체계를 뒤흔들어 놓을 만큼 충격적인 것이었다.

그 경험 이후 1972년 마침내 그는 펠릭스 만 박사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전통 서양 의학의 한계와 전인 의학에 서서히 눈뜨게 된다. 침술은 물론 최면술과 명상, 샤머니즘을 섭렵하며 자연스럽게 전인 의학의 선봉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병원 생활과 무료 침술 클리닉을 병행하던 그는 1976년 했원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상대로 한 상담 치료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의사가 모든 답을 가지고 있다는, 의사 수련 과정에서 얻은 믿음이 착각이었음을 인식했다. 그리고 직관을 받아들인 그는 환자들의 이야기에 담긴 교훈을 통해 건강의 본질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참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또한 저자는 의사로 살아온 자신의 지난 40년의 시간을 털어놓으면서 현대 의학의 진료 방식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그는 건강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건강하다는 것은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삶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 차 례


1. 초심자의 마음가짐
2. 희망과 절망
3. 삶의 은유
4. 내면의 그림자에 맞서라
5. 불치병으로부터 얻는 지혜
6. 되찾은 순수
7. 균형 잡힌 건강
8. 치료의 거울
9. 내 마음 안의 부처
10. 마지막 한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