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진리

하나님의 방식2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26. 10:18

 

 

하나님의 방식2

 

 

모든 시대의 교회사를 읽어보면,

항상 일이 그런 식으로 되어 왔었다는 것을 알 게 됩니다.

여러분은 개신교의 종교개혁이 최초에 마르틴 루터라는

한 사람으로부터 일어난 것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사로잡힌 단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19세기에 한 미국인이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곧 다수파입니다.

' 상대편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가르침이며, 이것이 바로 세계사를 통해 내려오는 가르침입니다.

 

현대사의 가장 두드러진 예중 하나인 200년 전의 복음주의적 대각성을 예로 들어봅시다.

영국의 도덕적 상황은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그 때에도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무엇이 변화를 가져왔습니까?

그것은 옥스퍼드에서 함께 모여 '거룩한 클럽'(Holy Club)이라는

모임을 결성한 소수의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계획을 세우고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더 거룩해지기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한 가지 바람은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더욱 더 그분을 닮아가는 것,

곧 거룩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거룩한 클럽'을 만들었으며,

그들에게는 '감리교도'(Methodist : 형식 존중가라는 의미 - 역자주)라는 모멸적인 말이

퍼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며, 그것만이 유일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방식이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처럼 사람들을 그분 자신에게로 구별함으로 그의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화의 의미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다루셔서 그들을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데

사용하실 수 있는 도구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 강해 3권 / 3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