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진리
성도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20. 09:45
성도란...?
우리의 문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너무나 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들을 다하고 나서야 서둘러서 성경 말씀을 읽고는 밖으로 나갑니다.
어쩌면 그것조차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거룩해지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닫기 위해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무릎을 꿇고 있을 때에만 우리는 그 순간에 무엇이 참 진리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영원하시고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말을 듣고 계시고,
우리를 향해 몸을 굽히고 계시며, 우리가 말해야 하는 것들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
- 우리가 서둘러 드리는 간구들이나, 우리가 까다로운 어린 아이처럼
이것저것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듣고자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께 감사하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을 사랑하고 찬미하며, 우리 자신을 그분께 드리고,
날마다 그분의 영예와 영광을 위해 살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을 듣기 위해 기다리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간을 내어 그러한 것을 생각해 보기만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기도이며, 그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삶이며, 우리는 시간을 들여 이러한 것들을 상기해야 합니다.
- 바울이 말하듯이 이렇게 '여겨야' 합니다.
요한복음 17장 강해 4권 / 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