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욕심만을 좇아가는 생활방식은 곧 우상숭배이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5. 11:18

우상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방종과 태만으로 말미암아 자주 넘어졌던 죄가 네 가지 있다.

 첫째, 우상숭배 둘째, 간음 셋째,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 넷째, 원망이다. 

 마찬가지로 이것은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성도들이 넘어지기 쉬운 죄들이다.

우리는 이 같은 말씀의 교훈을 거울삼아 자신을 잘 살펴 온전하도록 지켜야 할 것이다.

 

고린도에는 로마제국과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온갖 유혹들이 있었다.

이 같은 우상들은 인간의 욕심을 좇아 만들어진 인간의 작품들이다.
인간의 농사에서 풍년을 맞이하고 싶은 욕심에서 태양신 비신 소출을 풍성하게 해주는 아세라신 등을 만들었으며, 어부들이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지 않고 계속해서 만선의 욕심을 성취하기 위해 용왕 신 바다신 등을 만들어 내었던 것이다.
이렇게 우상이란 인간의 필요에 의해 생겨나는 욕심을 따라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성경도 우상의 뿌리에 대해 정의하기를 "탐심이 곧 우상숭배"(골 3:5)라고 하였다.
 쉽게 부자가 되려고 하는 생각, 하나님의 뜻과 말씀은 아랑 곳 없고 내 생각 내 소원 성취에 대한 욕심만을 좇아가는 생활방식은 곧 우상숭배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말세를 만난 우리에게 경계와 거울의 역할을 한다.

 광야의 구름과 바다 한 가운데에서 세례를 받은 것처럼 예수 우리 주님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 애굽을 더 이상 동경해선 안 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그 날 부터 우리는 신령한 음식을 먹고 신령한 음료를 마시는 거룩한 성도이다.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완전한 공급, 그리고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고 완전한 하나가 되었으며, 이로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

그리고 영원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오직 믿음과 감사와 성결로 우리에게 주어진 잠시 잠간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잠시 잠간 후에 영원한 영광의 나라가 유업으로 주어질 그때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온전한 기쁨과 감사 가운데 맞이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