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무한한 희망이 있다
빈센트 반 고흐라는 사람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유명한 서양화가다.
하지만 그가 살아있을 때에는 아무도 그의 그림을 사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철저히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던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 세상은 그를 재평가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명작에 속하는 귀한 대접을 받는다.
그는 시대를 너무 앞서간 때문이었다.
지금 예수님 탄생 후 2004년이 되었다.
예수님의 제자는 세계 도처에 넘쳐날 만큼 많아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세계가 복음화 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근래에 들어 이슬람들이 강력한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단들의 창궐 역시 복음화를 가로막고 있다.
만일 이단을 인정한다면 그는 이단이 받는 대가를 그도 똑같이 받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희망이 있다. 그 희망은 장차 상 받을 희망이다.
도대체 무슨 상 받을 일을 했기에 희망이란 말인가?
엄밀히 말해서 상 받을 일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이것을 아는가? "내 짐은 쉽고 가벼움이라"는 말씀을. 그렇다.
예수님의 짐은 정말 가볍다. 얼마나 가벼운가?
예수님을 인정한다면, 주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한다면 우리 역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상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그대는 알고 있는가?
"만일 우리가 예언자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대접한다면 우리는 예언자가 받는 상과 동일한 상을 받는다"고 하였다. 충격적인 말씀이다.
또한 우리가 선하고 믿음이 깊은 사람을 그렇게 대접한다면 그가 받는 상과 동일한 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인정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받는 환영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그 시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함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열두 제자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경고의 의미가 함께 담겨진 말씀이다.
제자들이 진정으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영접했다면 그들에게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엄청난 상급이 주어진다는 비밀의 말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