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선함과 덕을 세우는 것"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6. 11. 14:02

 공원무대주찬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나의 기쁨을 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웃과 형제를 기쁘게 하려 함이다.

 이 땅위에 우리가 호흡하며 살아있는 동안에 가장 큰 자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삶 속에서 삶의 성공과 실패가 나뉘어지게 된다.

사람들과 더불어 날마다 기뻐하며 사랑하며 서로 주며 살아갈 수도 있고, 그 사람들과 함께 전쟁을 벌이고 서로 죽이고 죽을 수도 있다.

즉 모든 사람들과의 사귐이 쟁기가 되어 우리의 삶을 고르며 아름다운 밭을 일구어 갈 수도 있고, 불도저가 되어 서로가 문질러 버리고 무너뜨려 버리고 서로가 세운 공력을 깎아버릴 수도 있다.
사랑의 작은 실천은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쟁기가 되어주고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아름다움을 주며, 서로의 기쁨을 만들어 가는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목하며 그들을 향하여 사랑의 시작인

"선함과 덕을 세우는 것"은 복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작은 사랑을 실천한 결과의 모습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