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삶

 

요즘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직업 가운데 하나가 웃음 전문가인 유머 컨설턴트라고 한다.

 이러한 웃음 전문가의 일이란 다른 것이 아니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 일이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직장인들의 얼굴을 펴 주는 것이 바로 그들의 임무이다.

그런데 미국 기업들이 '웃어야 산다'는 진리를 체득하면서 웃음 전문가의 주가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일급 웃음 전문가의 1시간 강연료가 우리 돈으로 약 6백 만원(5천 달러) 정도라고 하니까 여러분 중에도 고소득을 올리고 싶은 분은 유머 컨설턴트가 되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러한 유머 컨설턴트의 출현은 바로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주는 것이다.

현대사회를 일컫는 말이 여럿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무한 경쟁 시대라는 말이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섭게 경쟁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연봉제나 정리해고가 바로 그러한 무한경쟁 시대의 대표적인 산물이다.

 남보다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해고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경쟁으로 인하여 현대인들은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연구에 의하면 직장을 잃은 사람은 잃은 사람대로 스트레스에 찌들지만, 남아 있는 사람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들은 웃음을 잃어버리고 '후기 인상파'가 될 수밖에 없게 되었고, 급기야 유머 컨설턴트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와 무거운 짐으로 찌들어 있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수고스럽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초청의 말씀을 주고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어떻게 우리의 수고와 짐을 해결하실 수 있는지,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쉼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김으로 참 평화와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