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마약에 손을 대는 사람들은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27. 09:43

희미함

 

보통 마약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는 히로뽕의 공식 학명은 필로폰(Philopon)이다. 염산 메탄페타민의 상품이름이다.

텔레비젼 연속극으로 폭팔적인 인기를 얻었던 허준에서 청순한 여인으로 시청자의 가슴에 세겨진 여자 탈랜트가 이 마약 때문에 구속되었다.

원래는 필로폰이라는 화학약품의 이름에 불과했다.

필로폰이 히로뽕이 된 것은 일본식 발음 때문이다.

무색 결정체나 흰가루로 냄새가 없다. 이것을 복용하면 뇌를 흥분시키는 작용을 한다.

각성제로 쓰이지만 중독성이 심한 편이다. 계속 복용하면 만성 중독에 시달린다. 전신이 쇠약해 진다. 식용부진 형상이 일어나고 급기야는 정신 분열증의 현상까지 나타나는 무서운 마약이다.

 히로뽕 외에도 마약은 다양하다. 양귀비에서 추출한 마약은 아편이다.

생아편에서 추출한 것은 헤로인이라고 부른다. 코카나무에서 추출한 마약은 코카인이라고 부른다. 그 마약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히로뽕이다.


☞ 마약에 손을 대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초조 때문이다.

인기 절정에 오른 배우나 탈랜트가 정상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한 몫을 한다.

 원수 마귀가 성도들을 유혹할 때 쓰는 사용수법이 바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초조이다.

주님이 장차 오실 때 나타나는 현상은 혼란이다. 자연혼란, 사회혼란, 종교혼란이다.

이 틈새를 뚫고 원수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지혜로 해결하려는 욕심을 사람의 마음에 투입한다.

영광된 하늘 나라보다 순간의 기쁨이 있는 세상에 집착하게 만든다.

세상 유혹 바로 그것이 원수 마귀의 히로뽕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