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하계 올릭픽이 열리고 있을 때, 일본의 단체 기계체조 팀에는 순 후지모토(Shun Fujimoto)라는 선수가 뛰고 있었다.
그 선수는 마루운동을 하다가 오른쪽 무릎을 다치고 말았다.
비록 그가 부상을 당했지만, 그는 다음에 있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은 기계체조 단체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고, 이제 일본 팀에게 남은 경기는 링 경기였고, 후지모토는 일본 선수들 중에서 링 종목에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그가 링 경기를 잘 하면 금메달을 따고, 그렇지 않으면 금메달을 놓칠 위기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후지모토는 링 경기에 출전을 했다.
그리고 그의 링 연기는 매우 놀라웠다. 그런데 이제 마무리 착지가 남아 있었다.
후지모토는 다친 다리로 공중에서 공중제비를 세 바퀴 돌고 착지를 해야 했다.
순간적으로 모두들 숨을 죽였다.
그러나 후지모토는 3 바퀴의 공중제비를 돈후에 다친 다리로 직각으로 땅에 떨어져 착지를 했다.
기자가 그의 연기와 착지 순간에 대하여 묻자 그는 "땅에 떨어질 때 고통은 칼로 나를 찌르는 것과 같았다. 그 고통은 나로 눈물이 쏟아지게 했다.
그런데 이제 우리는 금메달을 땄고, 고통은 사라졌다"고 대답을 했다.
후지모토가 만약 다친 다리의 통증을 두려워했다면 그는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가 없었다.
칼로 뼈를 찌르는 것과 같은 통증이 기다리고 있어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었다.
어떤 고통이 앞에 있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기적의 주인공이 된다. 어떤 문제가 앞에 있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기적의 주인공이 된다. 예리한 칼로 내 뼈를 찌르는 것과 같은 고통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런 용기를 가진 자들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그들을 택하신다.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능욕하고 괴롭힐 때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여 기적을 일으켰다.
하나님이 다윗을 택한 것은 다윗은 두려움이 없었던 자였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자들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들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시므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는 자들만이 그 어떤 상황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