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벌집 같은 사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22. 09:48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바위 같은 사람.
스폰지 같은 사람,
벌집 같은 사람,
바위 같은 사람은 간청하고 두드려야만 나온다.
얻는다고 해도 부스러기와 찌꺼기들뿐이다.
인색한 사람들은 할 수 있으면 안 주려고 한다.
기껏해 봐야 말로만 생색내기가 쉽다
. 스폰지 같은 사람에게서 무엇을 받으려고 하면 쥐어짜야 한다.
압력에 약해서 누르면 누를수록 더 많이 준다.
하지만, 여전히 요구해야 한다.
벌집 같은 사람은 요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기꺼이 주는 사람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듯 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다.
여기, 기억해야 할 벌집 같은 사람의 특징이 또 하나 있다.
나눌 것이 동이 나는 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바위나 스폰지와는 달리 벌집에는 생명이 있다.
그리고 벌들은 끊임없이 창조적으로 일한다. 나눈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감격이 있다.
☞ 당신은 어떤 유형의 인간인가?
약속 헌금을 해야 겨우 내놓는 바위같은 믿음, 스폰지같은 믿음의 성도인가?
아니면 벌집같은 믿음으로 무장된 하나님의 백성인가?
벌집신앙을 가진 분들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하나된 사람이다.
준 만큼 헤아려 아시는 주님께서 차고 넘치게 응답으로 생명력을 넣어 주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