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이것을 뭐라고 부를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13. 09:19

평화3

 

'애앵~'
민방위 훈련을 할 때 공습 경보를 알려 주는 소리, 소방차의 소리 등이 사이렌 소리이다.

사이렌은 그 소리가 상당히 크고, 멀리까지 들리기 때문에 시끄러운 공장, 도심 등에서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
사이렌은 작은 구멍을 같은 간격으로 많이 뚫은, 같은 모양의 원판 2장을 겹쳐 놓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 공기를 분사하면서 한쪽 원판을 회전시키면, 양쪽 판의 구멍이 서로 만났을 때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소리가 나게 됩니다.
사이렌은 1819년, 프랑스의 물리학자인 라투르가 발명을 했다.

그런데 이름을 어떻게 정할지 몰라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이것을 뭐라고 부를까?"
한참을 고민하던 라투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의 이름을 떠올렸다.
'그래, 아름다운 목소리로 뱃사람을 유혹하여 배를 조난시키는 바다의 요정 사이렌의 이름을 붙이자.'
바다 요정 사이렌 소리를 듣게 되면, 뱃사람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처럼, 자신이 발명한 기계도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라투르는 기계의 이름을 '사이렌'이라고 하였다.
(위험 / 경고)

☞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사이렌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서 사이렌 소리를 열심히 울리시는데 그것도 모르고 세상 향락에 빠져있거나,

세상잠에 빠져서 듣지 못한다면 우리의 생명을 잃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