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안의 삶

의상문화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3. 7. 17:08

의상문화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유명한 디자이너들은 한결같이 창의력과 전문성에 있어서는 혼신을 다하고 전문화에 대한 사고와 감각은 아주 투철하다.

 이들이 세계의 패션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기능 연마에 최선을 다하며 세계화를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과 인력 양성에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성 있는 인재를 계속 발굴한 코코샤넬이나 크리스찬디올만 보더라도 그들은 이 세상에 없지만 그들의 브랜드는 명품으로 지금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의 패션계를 리드해 나갈 것이 분명하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창작을 하는 과정이라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 방향으로 인도 받느냐에 따라서 디자인과 옷에 미치는 영적 영향이 매우 크다.

그에 따라 입는 사람에게도 영적인 부분이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일본에서 유학할 무렵, 어느 불신자가 새 옷을 사면 화장실에 하루 묵혀 두었다가 입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당시에는 언 듯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복음 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세계의 패션쇼를 보면 의상이나 헤어, 메이크업이 귀신이나 마귀 형상처럼 변해가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어느 덧 유행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와 같은 문화가 이슈가 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따라서 정확한 복음의 뿌리를 내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상문화를 회복하여 후대 기능인을 바르게 지도해야 할 사명이 내게 있음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배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