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마음의 깨끗함을 사모하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6. 17:32

 저녁노을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 고후 6:16.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자" - 고후 7:1.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바퀴벌레 두 마리가 각기 다른 식당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A라는 바퀴벌레가 간 식당은 입맛을 돋구는 것들이 아주 많은 지저분한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B라는 바퀴벌레가 간 식당은 밥알 하나 발견할 수 없는 너무나 깨끗한 식당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본 B라는 바퀴벌레는 잽싸게 A라는 바퀴벌레가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헐떡거리며 말을 했습니다.

 "얘, 지금 내가 갔다온 식당이 어떤 곳인 줄 아니 ? 정말 기가 막히게 깨끗한 곳이야. 파리가 낙상할 정도라구."

그러자 맛있게 식사를 하고있던 A라는 바퀴벌레가 불쾌한 듯 말했습니다.

"야, 너는 내가 먹고 있을 때 꼭 그런 얘기를 해야겠니 ? 밥맛 없게 !"
 

얼핏 보기에 우스갯소리 같은 이 이야기는 우리의 영적 생활에 적용해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의 마음 속을 여행하면서 과연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

사단도 바퀴벌레와 마찬가지로 너무 깨끗한 곳은 싫어합니다.

사단이 입맛을 잃을 정도로 청결한 마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
 "주님, 주님 보시기에 깨끗한 마음이고 싶습니다."
 
 경건을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경건은 훈련입니다.
 

죄에 빠지는 자는 사람이요, 그것을 회개하는 자는 그리스도인이요, 죄를 자랑하는 자는 마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