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방법론의 시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8. 09:10

네 명의 거지가 도시의 공원에 앉아 구걸을 하고 있었다.
첫 번째 거지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묻은채 "한 푼 보태 줍쇼"하고 슬프게 호소했다.
두 번째 거지는 유행가를 메들리로 부르고 있었다.
세 번째 거지는 목탁을 두드리며 계속 절을 했다.
네 번째 거지는 가부좌를 하고 눈을 감은채 말없이 앉아 있었다.
저녁 때가 되었다.
첫 번째 거지 앞에는 100원짜리 동전 30개가 놓여 있었다.
두 번째 거지 앞에는 500원짜리 동전 10개가 놓여 있었다.
세 번째 거지 앞에는 1000원짜리 지폐 10장이 놓여 있었다.
네 번째 거지 앞에는 10만원짜리 수표 1장이 놓여 있었다.
( 방법 )
☞ 현대는 자기를 파는 시대이다. 주어진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슬기로운 처녀와 슬기롭지 못한 처녀의 비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깨어 준비한 자만이 하늘 나라를 차지할 수 있다는 귀한 교훈을 준다. 오늘 하는 일이 시시하다는 생각을 하기 전에 믿음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자신에게는 유익을 준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