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풍요속의 자살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6. 17:08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위해 세계에서 제일 잘 산다는 덴마크에 간 적
이 있었습니다. 덴마크가 잘 사는  나라라는 것은 들어 알고 있 었지만 직
접 가보고는 정말 놀랐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두메산 골 정도 되는
산간벽지가 그  시설은 우리나라 여의도보다 월등히  나 았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놀란 사실은  인구 5백만명밖에 안되는 이 조그만 나라에 자살
하는 사람 수가 1년에 3천명이 넘는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 무엇하나 부족함 없이 풍족한 나 라에서
왜 이렇게 자살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잘 사는 나라에 높은 자살지수. 이
것은 생(생)의 만족이란 물질의 부요함만도 아니고 어떤 목표에 있는 것만
도 아니라는 것을 잘 증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세 상에서, 그 어느 것에
진정한 가치를 두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그 목 표에 도달한다고 해도 그것
이 사람의 영혼에 진정한 만족을 가져다

 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더 큰 허무와 삶의 깊은 회의에 직면할 뿐 입니
다.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느  것에서도 영원한 것을 찾을 수 없고 우 리의
영혼에 참 만족을 줄 수 있는 것도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그 러나 예수의
십자가, 그 사랑만은 영원한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모시고 구원받은 기쁨으로
살때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