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의 메세지

엄청난 실수(삼하11:1~5)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2. 20. 20:47
엄청난 실수(삼하11:1~5)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 신복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저희가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으니라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와 보이는지라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고하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다윗이 사자를 보내어 저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저가 그 부정함을 깨끗케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저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여인이 잉태하매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잉태하였나이다 하니라

"나는 과거의 실수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어요!", "큰 실수를 했는데 나는 과연 구원을 받았나요?", "구원 받은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힘든 실수를 하나요?" 많은 청소년들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가장 쉽게 속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실수투성이의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문에 다윗이 엄청난 실수를 했습니다. 다윗이 누구입니까?

 

 

 1. 하나님의 큰 복을 받은 다윗


다윗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믿음과 증거를 가지고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시편의 중요한 믿음의 고백은 거의 다윗이 했습니다.

많은 응답을 받고 최초로 성전 지을 준비까지 했던 최고의 왕이었습니다.

 

 

 2. 큰 실수를 저지른 다윗


이런 다윗이 모든 군인들을 전쟁터에 보내고 잠깐 지붕 위에 올라갔다가 여자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결국 살인까지 하였습니다.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나쁜 동기보다는 단지 육신적인 이유로, 계획을 세운 것도 아니고 충동적으로, 순간적으로 저지른 실수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되고, 거짓 호의도 베풀게 되고, 결국 남의 아내를 취하고 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

 

 

 3. 어떤 것도 복음을 능가할 수 없다.


우리는 시대를 보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정말 기도해야 합니다.

다윗의 실수, 우리의 실수,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어떤 실수도 복음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과거가아무리 심각하다고 할지라도 복음과 언약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살인까지 한 다윗이지만 다윗이 가지고 있는 복음과 언약이 모든 것을 넘어섰습니다.

계속 실수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어떤 경우라도 복음을 능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복음은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내가 받은 상처도, 우리가 저지른 실수도 복음 안에 들어오면 용서되고 치유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게 되면 나 자신도 용서되고 상처도 치유됩니다.

 


실수는 다윗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정확히 보면 다윗의 문제가 아닌 나와 우리, 세상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 안에서 언약잡고 영적인 싸움을 하는 영적군사로 굳게 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