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사는이야기

"깡쥐 때문에 무서워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1. 09:50

"깡쥐다""와 깡쥐온다"

엄마는 주은이를 놀래주었답니다
그런데 우리주은이 대답이 걸작입니다.
"깡쥐는 예수님이 마음에 있는 어린이에게는 안와!! 엄마!!"
깡쥐가 온다니까 주은이가 예수님이 계시면 깡쥐가 못온데요.
주은이는 세상에서 제일 귀한것은 예수님이래요.
너무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지 뭐예요
그런데 우리집 귀염둥이 "재롱이" 주찬이가 요즘은 쥐로 저를 협박하지 뭐예요.
"엄마 깡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