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안의 삶

천국이 내게 임한 것을 체험한 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2. 10. 10:30

천국이 내게 임한 것을 체험한 날

 

 

 

너무 기쁘다. 행복하다. 주님을 아는 것이,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이 감격과 감동을 난 내가 아는 어떤 단어로도 도저히 표현할 수가 없다.

주님을 아는 이 믿음, 이 설레고 벅차오르는 두근거림, 얼굴에 저절로 웃음이 솟는다.

주님께서 내게 세상에서 가장 환하고 아름다운 빛을 비춰주신다.

평생 이 기분으로 이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다 해도, 위대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해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나만 사랑해 준다고 해도, 주님과 함께 하는 이 기쁨과 행복에 비할 수 없음을 확신한다.

내 가슴이 빛난다. 살아 숨쉰다. 따스함으로 넘쳐 오른다.

 

주님께서 지금 나를 꼭 안아주신다.

이 기분이 잠시 일지라도 느껴볼 수 있다는 것, 지금 느끼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향기가 내 속에 들어오고 있다. 싱그럽다.

시원하다. 온몸이 맑고 날아갈 것만 같다 늘 부정적이던 내가 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불평, 불만, 근심 투성이던 내가 늘 웃음만 보일 수 있다니. 이렇게 기도할 수 있게, 찬양할 수 있게, 예배드릴 수 있게, 말씀을 들을 수 있게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내가 받은 사랑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품고, 따스함을 나눠주고 알려주고 싶다.

행복을 아는 내가 행복을 몰라 고통 속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결코 모른 척 할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고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며, 나에게 선물을 주신 이유이기에. 도저히 심장이 멈추질 않아 나를 꼭 안아본다

지금도 늘 함께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나의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박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