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기도하면 절로 눈물이 나는 것은 아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고 기도하면 자기의 죄가 깨달아 지고 절로 눈물이 쉴새 없이 흐르게 된다.
크리스소톰(John Chrysostom)은 성도에게 눈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렇게 설명했다.
"죄의 불꽃이 아무리 강렬하다 해도 눈물 앞에서는 맥을 못 춘다. 왜냐하면 눈물은 허무의 용광로를 끄며 죄의 상처를 깨끗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성격상 눈물 따위하고는 거리 만 사람이야" 하고 "현대의 이성적인 남성인데 울면서 기도한다는 것은 나와 상관없어" 하고 덮어 둘 문제가 아니다.
육신 적인 죽음과 남의 슬픔이나 연속극 앞에서는 쉽사리 감동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영혼의 슬픈 모습이나 죽어 있는 영혼의 상태 앞에서는 어찌 그리 태연 할 수가 있단 말인가? 그것은 지금 까지 기도를 외면하거나 영혼을 위한 깊은 애통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이런 사람에게 토마스 아 켐피스는 이렇게 도전한다.
"습관이 습관을 극복한다."겉으로 눈물을 흘릴 수 없을 때 하나님 앞에서 속으로 눈물을
흘리자. 영혼의 마음이 애통하는 자가 되자.
그리하여 눈물의 세례를 받는 자가 되자.
내게 왜 기도가 없는지를 걱정하고 왜 나는 기도할때 눈물이 없는지 근심하는 자가 되자. 영혼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자가되자."눈물이 눈에서 줄줄 흘려 내리는 그 이유를 이제 아실 것 같소? 나를 위로해 주는 이 하나도 없다오 원수들이 우리를 정복해 버려 남아 있는 우리 동포 찾을 길 없다오"(현대어 성경 애 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