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삶을 사는 일
하늘의 삶을 살기 위해 하늘을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늘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하늘 왕국의 시민들입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곳에는 새로운 창조세계가 있게 되었다”(고후 5:17, “If anyone is in Christ, there is a new creation” NRSV)고 말씀합니다.
그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말하기를, “신자들은 그들의 마음을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오른 편에 앉아계신 곳, 즉 위에 있는 것들에 두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일어났기 때문이며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골 3:1-4)이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6에서 바울은 이렇게 진술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영역에 앉히셨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늘에 속했다는 사실은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신약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우리가 어떻게 참여하고 관계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가 부활하실 때 입으셨던 영적인 몸, 영화롭게 된 육체를 우리도 갖게 될 것입니다(고전 15:42-49; 빌 3:17-21).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재판을 받지만 예수님을 통하여 무죄로 선고받고 풀려날 것입니다(고전 3:10-15). 모든 것들의 옛 질서는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 분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여 공급하시는 것들을 마음껏 누리게 될 것입니다(계 2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