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 희락(기쁨)
기쁨은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히 채워진 사람만이 소유할 수 있다.
기쁨은 사랑과 함께 성령 안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바울은 기쁨을 "성령의 기쁨"(살전1:6)이라고 불렀다.
근심과 슬픔은 죄의 결과인 형벌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경건한 근심은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성경에는 신앙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경건한 근심의 실례들이 많이 있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의 병이 치유되자 근심에서 해방을 받았다 -(빌2:27-28)
사도들은 언제나 근심중에서 기쁨이 있음을 경험했다 - (고후6:10)
예수님과 완악한 불신앙을 생각해서 울으셨다 - (눅19:41)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받게 될 고난 때문에 세상에서의 삶은 언제나 슬플 것이라고 했다 - (벧전2:19)
이러한 일들이 왜 생기는가?
그것은 진리에의 확신과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에서 경건한 근심이 생기는 것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지녀야할 마음의 상태로서 변치 않는 희락을 요구한다.
바울은 옥중에 갇힌 몸이었으나 내부에서 오는 고통이나 외부에서 오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늘 기뻐하였다(빌1:7-8). 바울은 자신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도 항상 기뻐할 것을 명하고 있다(살전5:16).
성령의 기쁨은 심한 박해나 시험의 와중에서도 그것을 잃지 않는다.
그러기에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모진 박해를 받게 되었을 때에도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다(행13:50-52). 이 기쁨은 아무도 빼앗지 못한다(요16:22)
성도에게 있어서 기쁨에는 무엇이 있는가?
복음의 전파에 있다(빌1:18).
복음에 있어서의 "구원의 열매"이다(요4:36).
다른 성도의 번영(즐거움)에 있다(롬12:15).
장래에 있을 보상에 대한 것이 있다(마5:12, 눅6:22,23).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은 우리의 힘이다(느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