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토론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11. 5. 10:46

대기만성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격언에  대해서  우리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사람을 표현할때 이사람이 성공할 인생을 살것인지 실패할 삶을

살것인지 우리도 모르게 선입관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격언은   인간의  의를  내세우는  인본주의적인  개념입니다.
물론  전혀  틀리다는  말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상식적인  차원에서  맞는 면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원리는  이런  격언과는  전혀  반대되는 것입니다.
도저히  될성 부르지 않는 떡잎이  좋은   나무가   되는  기적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그의 형 에서에 비하면   도무지  될성부르지 않는 떡잎이
었습니다.  그런 그가   훗날에  뛰어난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이야기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될성부른  떡잎을   찾지 아니하시고.  싹수가  노란  떡잎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미련한자들.  약한 자들.  비천한 자들. 없는 자들. 그리고
죄인들을  부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싹수가  노란  떡잎들을   될성부른  떡잎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될성부른  떡잎만  찾지말고. 지금은  싹수가 노란  떡잎이지만  그것들을   소망으로 보는  눈을  가져야 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싹수가 없는 떡잎을  되는  떡잎으로  만드시는 것입니까.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새롭게
"될성부른  떡잎'을  보게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고 있는 떡잎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은혜안에서  되어지고 있는 떡잎의 모양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이 부분이  오늘  말씀하고져 하는 주제입니다.

몇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실수하고  잘못을  했을때  빨리  시인하고 회개하는 사람은 됩니다.
   베드로가  그런 사람입니다.  주님을 부인하고 곧바로  대성통곡한
  사람이  베드로입니다.  이런 사람은  반드시  됩니다.

2.배우기을  쉬지않는  사람은 됩니다.  계속 성장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
  입니다. 이런 사람을   가소성(可塑性)이 있다고 합니다.  완고한 사람은
  배우기를  거부합니다.  때문에 발전성이 없습니다.

3.자기자신의  연약함을   솔직히  시인하고  사는  사람은 됩니다.
  자기의 한계를  받아드리고   살기에   겸비합니다.
  자기의  연약함을   알면  알수록   기도의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4.비방이나  조롱에  대해서   수용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은 됩니다.
  왜냐면   그 비방과  조롱속에   진리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5.실패를   받아드리고   그 속에  담겨있는 교훈을   읽어내는  사람은
  됩니다.  때로  실패는  성공보다  더  값진   보배를  안겨줍니다.

6.주관과  신념이  확고하되   자기 고집을   버릴줄 아는 사람은 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충고를   받아드릴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  됩니다.

7.한번 세운  목표와  결심을   끈기있게  지속하는  사람은  됩니다.
  왜냐면  날마다가  새롭고   최선을  다해야 할  중요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8.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실수를   포용하며  격려할줄 안다면  
  이 사람은  됩니다.   함께  사는 법을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9.원칙을   분명히  지키되  때로는   원칙을   덮어둘줄 아는  사람은
  됩니다.   원칙을  버린것이 아니고   상황에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원칙과  상황은  서로 보완적입니다.  균형이  갖춰져야 합니다.

10.되었을때. 성공했을때   그 공을   동역자에게  돌리며.  자신은
   자만을   경계한다면  이 사람은  됩니다.
   한 번의  성공으로  자만에  빠지면   소탐대실(小貪大失)이 됩니다.
   그럼으로  성공했을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입니다.


이와 같은  성품과  성향을  하나님께서  점차적으로  형성시켜 주십니다.
그렇게  되는 과정에서  서둘거나   쉽게  포기하지 않는  인내가 요구
됩니다.  이것조차도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는  은혜로  되는것이라
하겠습니다.

시작과  진행과  끝이  모두 하나님안에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소망이 되시고  믿음의  근거가  되십니다.(벧전1:21)

그럼으로  지금  우리의  노란 떡잎같은 모습에  실망하지 마십시다.
우리안에서   될성부른 떡잎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서로  소망을  가지고  서로  격려하십시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한가지   법칙을  굳게  지키십시다.
"너희 믿음대로  될지어다."  
"사랑은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