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나는 오늘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무엇을 버렸는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10. 30. 10:33

버림

 

팻 로벗슨 목사는 예일대 법학과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며 은행통화위원장이었다.

팻 로벗슨 목사가 구원의 확신을 체험한 날 퇴근시간에 한잔하러 가자는 친구들의 요청을 뿌리치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열고 "여보! 나 구원받았소."라고 외쳤다. "당신 미쳤군요."라는 아내의 소리에 "난 미치지 않았소. 난 구원을 받았단 말이오."

 

그리고 그는 취침시간 쯤에 아무런 말없이 찬장 문을 열더니 거기에 있던 위스키 병들을 내려놓더니 하나씩 마개를 열고 하수도에 위스키를 버리기 시작했다.

콸.. 콸.. 콸...
"당신 왜이래요? 이것이 얼마나 비싼 것들인데!"하면서 아내가 달려와서 그 마지막 병을 움켜쥐려 하였지만 그는 그것을 빼앗아 다 쏟아 버리고 말았다.


구원의 기쁨은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고 무엇을 버렸습니까?
또 지금은 무엇을 버리고 있습니까?

 

미국의 아더 머리 댄스 교습소에서 춤선생으로 일하던 한 젊은 이가 있었다.

그는 어느 날 댄스 교습을 마치고 라디오를 켰다.

라디오에서 도널드 그레이 반하우스 목사님의 설교가 흘러나왔다.
"당신은 영원한 운명의 시간을 어디에서 보낼 것인가?"
그는 목사님의 설교에 가슴이 찔림을 받고 정신적인 갈등을 느끼기 시작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나는 춤이나 가르치다가 주님의 재림을 맞이할 것인가?"
그는 순간 쾌락적이었던 자신의 삶을 철저히 버리고 예수님께로 돌아왔다.

그가 바로 「전도 폭발」이라는 전도교재를 만든 세계적인 전도자 플로리다 코랄릿지교회 케네디 목사님이다.


진정한 성도가 되려면 부름을 받는 즉시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서울의 S교회는 평신도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교회다.

그 교회의 평신도 제자훈련 제 1원칙이 하나님의 일, 즉 제자훈련을 삶의 제 1순위로 놓고 사는 것이다.
동창회, 계모임, 친목회, 영화구경등 할 것을 다하면서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나아질 수가 없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서초동 어느 아파트는 목요일 밤 8시가 되면 40-50대의 직장인 남자들이 12명이 모여든다.

그들 모두 자신들의  바쁜 회사업무를 제쳐 두고 제자훈련의 모임에 쫓아 온 것이다.
다른 교회에서는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누구하나 선뜻 모임을 갖자고 제의할 수도 없고 제의를 한다고 해도 성사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결국 하나님 백성의 싸움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나의 일을 얼마나 버리느냐 하는 것이다.
나는 오늘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무엇을 버렸는가?
그리고 앞으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