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와 진리

사랑은..love is...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7. 1. 09:08

사랑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자.

 "아끼고 위하는 애틋한 마음, 남녀가 서로 애틋이 그리는 일, 동정하여 친철히 대하고 너그럽게 베푸는 마음, 육정적, 감각적이 아닌 동정, 긍휼, 구원, 행복의 실현을 지향하는 정념"


인터넷 전자 사전에서는 "이성(異性)의 상대에게 성적(性的)으로 이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의 상태. 드물게, 좋아하는 상대를 가리키기도 함. 부모나 스승, 또는 신(神)이나 윗사람이 자식이나 제자, 또는 인간이나 아랫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위하는 마음의 상태. 자식이나 제자가 부모나 스승을 존경하고 따르는 마음의 상태를 가리키기도 함.

 남을 돕고 이해하고 가까이하려는 마음. 사람이 가치 있는 사물이나 대상을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일."이라고 나와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단어를 잘 해석해서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적인 것이다. 감정은 변할 수가 있다.

그러나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다.

 사람들의 일회적인 사랑, 조건적인 사랑을 볼 때에 혀를 차고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자신들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다.

 요란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 예수님의 사랑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하자.

죽음을 앞두고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제자들을 위하여 보여주신 예수님의 모습, 그 모습은 감히 사랑이라는 세속적인 단어를 붙일 수도 없을 정도로 숭고하고 깨끗한 마음과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