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삶에 있어서 100% 만족이 있을 수 없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5. 12. 09:07

수채화

 

어떤 청년이 죽어서 지옥에 떨어졌다.

그런데 저승사자의 실수로 엉뚱한 사람이 지옥으로 끌려오게 되었다.

염라대왕은 청년에게 다시 사람으로 세상에 나갈 수도 있다고 말을 하였다.

그 말을 듣고 청년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염라대왕에게 당돌하게 말했다.
"대왕께서 저를 이승으로 다시 보내주신다 해도 저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가지 않겠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염라대왕이 요구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년은 숨김없이 자기의 요구 조건을 나열했다.
"먼저 장관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거나 갑부의 집에서 태어나지 않으면 가지 않겠습니다.

둘째는 집 주위에는 수백만 평의 땅과 온갖 고기가 뛰노는 연못이 있어야 되며 수많은 과일과 아름답고 마음씨 고운 아내가 없으면 가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자신이 최고의 지위에 올라 명예와 부귀를 실컷 누리고 백세까지 장수하지 않으면 가지 않겠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염라대왕은 껄걸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놈 참. 욕심도 지나치구나.

인간 세상에서 그렇게 살 수 있다면 내가 다시 세상으로 나가 그렇게 살지,

왜 너를 내보내겠느냐!? 네가 내 소원을 말하는구나..."
(죽음 / 삶)

☞ 삶에 있어서 100% 만족이 있을 수 없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완벽한 것은 없기 때문에 항상 힘들고 부족할 수밖에 없다.

 완전한 세상, 신나는 세상,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세상의 비밀을 아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가 우리에게 남긴 비밀을 터득할 때 이 세상에서 이미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 비밀이 담겨있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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