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말을 할 수 있는 영적존재이기에 위대하면서 동시에 많은 문제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마는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마는 한 마디 말로 사람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명심보감에 이르기를 "깜박이는 한 점의 불티가 능히 넓고 넓은 숲을 태우고, 반 마디의 그릇된 말이 평생에 쌓은 덕을 무느뜨린다"고 했습니다.
정말 우리는 말에 조심해야 합니다.
한 마디의 잘못된 말이 이간질이 되고 한 마디의 잘못된 말이 일생 동안 키워온 우정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리기도 합니다.
근거 없는 말! 과장된 말로 인간과 인간을 갈라놓고 불화의 씨앗을 심고 불신의 사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한 번 잘못된 말은 엎질러진 물과 같아서 다시 어찌해 볼 수없습니다.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신중히 생각해서 해야 되며 되도록이면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실수를 하지 않는 길입니다.
우리는 말을 너무나 적게 했기 때문에 뉘우치는 일은 별로 없지마는
반대로 말을 많이 하고 나서는 나중에 뉘우쳐야 하는 일을 허다히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성경에도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나온다"(전도서5:3)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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