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대통령이 임기가 다할 때가 되었다. 기자들은 링컨대통령에게 질문하였다.
"이제부터 무엇을 하시렵니까?"
한 가지의 질문에 링컨은 웃으며 대답했다.
"고향에 돌아가 과수원을 운영할 참이오."
그는 과수원집 아들이었다.
또 다른 기자가 물었다.
"고향에 돌아가셔서 제일 먼저 만나고 싶은 사람은요?"
"우리 옆집 소녀요."
소녀란 말에 기자들이 모두 의아해했다.
그가 말했다.
"나는 옆집 소녀와 약속을 했었소.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함께 공원을 산책하기로요.
그런데 대통령 임기동안 너무 바빠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기자들 중에서 누군가 물었다.
"아주 아름다운 소녀인 모양이지요?"
"아름답다마다요. 천사같습니다. 단지 어릴 때에 소아마비를 앓아서 걷지를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한다는 불편함이 조금 있습니다."
기자들은 링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며칠 후, 사람들은 고향으로 내려간 전직 대통령이 소녀의 휠체어를 밀면서 공원을 산책하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기사를 실었다.
(약속)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약속을 하셨다.
세상의 대통령의 약속은 아름답다고 칭송하고 기사화하고 있지만,
더 위대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우리를 반성해 보자.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 영광이라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의 약속이다.
엄청난 기쁨의 약속을 믿고 사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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