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안의 삶

하나님의 절대주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6. 3. 1. 10:21

하나님의 절대주권

 

 

 

몇 달 전에 아빠가 간이 많이 안 좋으셔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셨다.

입원하고 며칠 후 금요철야예배를 가펴고 밥을 먹고 있는데 엄마가 오시더니 아빠가 이 상태로 치료받지 못하면 6개월밖에 살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그리고 울면서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러 갔다.

그 때 받은 말씀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이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자는 기도제목을 잡았다.

 

아빠에게는 정확한 복음을 깨닫는 시간표가 되고, 우리 가족에게는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6개월 밖에 살 수 없다던 아빠가 얼마 후에 퇴원하셨다.

그리고 며칠 전병원에 검사를 하러 갔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정상인의 암 수치는 40인데 처음 아빠의암 수치는 1000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100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신자의 축복을 생각하며 한 번 더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불신자들은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초조해하며 걱정했을 테지만 나는 이 모든 문제를 다 맡기고 기도하며응답을 받을 수 있기에 더욱 감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빠도 조금씩 말씀의 응답을 받으며 복음의 뿌리를 내리고 계신다.

모든 문제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을 수 있는 하나님의 시간표였다.

박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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