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이상한 주문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9. 14:04

나무

 

 

지리학의 시조라 불리는 알렉산더 훔볼트는 천문학이나 기후에도 관심이 깊어 많은 업적을 남겨 놓았으며 지자기 관측소의 국제기관 창설에도 힘을 쏟았다.
그런 그가 기체반응에 대한 "게이뤼삭의 법칙"을 발견한 게이뤼삭과 가스팽창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실험에 있어서는 두께가 아주 얇은 시험관이 필요했는데 도저히 구할 수가 없었다.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독일에서 수입을 해야 했는데 엄청난 세금을 물어야 했다. 그렇지 안아도 늘 연구비에 쪼들리는 데 걱정이 앞섰다.
게이뤼삭과 상의를 해보았지만 별 뾰족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간은 자꾸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날 훔볼트는 무릎을 탁 치면서 소리쳤다.

그들은 시험관을 주문할 때에 시험관 입구를 꼭 막고 포장지에는 주문한 물건이 시험관이 아니라 독일의 공기라고 썼다.
주문한 물건이 세관에 도착하자 세관원들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는 독일 공기에 대한 관세 규정이 있는지 아무리 살펴보았으나 그런 규정이 없었다. 할 수 없이 주문한 물건을 훔볼트에게 주었다.
(속임수)
☞ 구하면 주고 두두리면 열린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구하지 않고 두두리지 않을 때 응답은 없다.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행위, 기도, 말씀, 찬송, 헌신, 충성, 감사는 두두리고 구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시작만하면 된다. 마무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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