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소망 사랑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가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9. 09:45

1976년에 71세로 세상을 떠난 하워드 휴즈는 소년 시절부터 자기 인생의 목표를 담대하게 말하곤 하였다.

 

그의 생의 목표는 크게 네 가지였다.
첫째, 세상에서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
둘째,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비행사가 되는 것.
셋째,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제작자가 되는 것.
넷째, 세계에서 제일 가는 골퍼가 되는 것이었다.


그는 자기 소원대로 큰 부자가 되었고, 비행광이 되었으며, 영화 제작자가 되었다. 프로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을 뿐 골프에도 핸디 1을 쳤다고 한다.

그는 1947년에 2천 5백 만불을 들여서 들기러기(wild goose)라고 불리는 무게 40만 파운드의 비행정을 만들었다.

세상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 이 집중된 가운데 그는 롱비치 바다에서 단 1분간의 비행을 하였다.

 그는 최고 70피트의 높이에 1마일도 안되는 짧은 비행을 마치고 창고 속에 그 거물을 숨겨 놓았다.

당시로선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한 쾌거라고 보는 이도 있지만,

아무튼 그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자가 되고자 일생의 소원을 불태웠지만 비참한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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