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도움될 예화

지구에서의 아름다운 휴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004. 4. 29. 08:46

정신의학자 루이스 캐디는 최근 자신이 발표한 저서에서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
어떤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지 않는 것은 신을 믿건 그렇지 않건 간에 자신 이외의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할 것이 없다는 말과 같다. 이에 해당되는 사람은 자신을 허무주의의 수렁으로, 절망의 구렁텅이로, 자기 연민으로, 자신만의 고립된 공간 속으로, 그리고 우울로, 마침내는 죽음으로 치닫게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 어떤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지 않는다면 해마다 새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 그리고 우렁찬 소리와 함께 탄생하는 어린 생명의 기적에 대한 경이로움과 감사는 무엇인가? 그리고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찬미는 무엇인가?
또한 우리가 가고 싶은 곳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게 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우리 육체의 고마움에 대해선 생각해 보았는가? 당신은 '지구에서의 아름다운 휴가'를 즐기며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한 번이라고 생각해 보았는가?
( 감사 )
☞ 우리에게 주어진 건강과 환경, 시간들을 감사하게 여기자. 우리가 가진 것을 마음껏 누리고 즐길 때에 더 큰 감사의 조건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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