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 부르심의 중요성

 

 

외적 부르심은 죄인을 회심으로 인도하는 방법 곧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로부터 자기 백성을 모으시는 것이다.

성경은 인간이 어떤 공로를 행한다고 해서, 지식을 많이 쌓는다고, 많은 돈을 가져다준다고 회심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가르친다.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고전 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외적 부르심은 하나님의 거룩하심, 선하심, 긍휼을 계시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하심으로 어디서나 죄인들을 설득하여 죄를 단념시키고,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통해 파멸을 경고하고, 사형집행을 연기하며, 구원을 제의하심으로 복주신다.

바로 이런 일을 외적 부르심으로 하시는 것이다.

성경은 죄인에 대한 긍휼하심을 명확하게 계시한다.
이런 의미에서 복음 전파자들은 하나님의 속성들 가운데 하나님의 거룩하심, 선하심, 긍휼하심을 잘 선포할 때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두르러지게 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연 속에 자신을 계시하셨기 때문에 예수에 대한 복음을 듣지 못해도 심판 날에 핑계치 못한다고 가르친다(롬 1:20).

하물며 외적 부르심을 통해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더욱 크다는  말이다.

 따라서 최후의 심판 때 복음을 듣고도 믿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는 것이다.